[스카이데일리] 금융사각지대 청년들에게 '토닥'이 필요하죠 신용등급 대신 신뢰를 보는 청년자조금융단체 생활고로 요절한 청년의 죽음이 설립 계기 돼 윤승준 기자(sjy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10-30 06:48:31 ▲ 청년연대은행토닥은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자조기금을 조성해 소득증빙과 신용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무보증 무담보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는 청년자조금융단체다. 사진은 청년연대은행토닥의 정기총회 모습. [사진제공=청년연대은행토닥] “청년연대은행 토닥은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자조기금을 조성해 무보증 무담보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소득증빙과 신용등급으로 상환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존의 금융문법 대신 일대일 재무 상담을 통해 대출을 신청한 청년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지를 심사하죠. 대출 수혜자가 다시 대출 공여자가 되는 토닥.. 2023. 8. 20. [더스쿠프] 청년연대은행 토닥 8년의 기록, 청년은 버텼고 정부는 없었다 김정덕 기자 호수 407 승인 2020.09.21 12:03 청년연대은행의 성과와 한계 청년들에게 은행 문턱은 한없이 높다. 그러다 보니 급전이 필요할 때 가족 외엔 마땅히 손 벌릴 곳이 없다. 2013년 참다 못한 청년들이 스스로 출자금을 내고 소액대출을 할 수 있는 협동조합(토닥)을 만들었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청년들이 대신한 셈이었다. 정해진 이자도 없고, 추심도 하지 않는 이 시스템이 굴러갈지 의문이었지만, 이 협동조합은 8년이나 버텼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청년연대은행 토닥의 8년 성과를 짚어봤다. 청년 대출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사진=뉴시스] 2013년 2월, 청년연대은행 토닥(옛 토닥토닥협동조합)이 탄생했다. 청년 조합원(15~39세)으로부터 걷은 출자금으로 조합원.. 2023. 8. 20.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X 빅이슈코리아] 청년이 당당하게 무이자 대출받는 법 2023. 8. 20. [베네핏] 청년을 위한 청년연대은행 ‘토닥’ 2018-01-03, pm 05:43 석대건 / 뉴미디어팀 2017 네이버엔젤스 x 소셜벤처 지원사업 지난 4월, 청년(만15~29세) 실업률은 4월 사상 최고치인 11.2%를 기록했다. 1999년 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였다. 청년 구직자는 급증했지만, 일자리는 늘지 않았다. 청년들은 장기 실업의 터널을 지나고 있고, 그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갑작스레 찾아온 19대 대선은 시대의 변화를 원하는 청년들의 열망이었는지 모른다. 얼마나 더 말해야 더이상 청년들은 힘들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천번 정도 말하고 나서 그때쯤이면 청년들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예상도 섣불리 할 수 없을 만큼 지금 청년들은 힘들다. 그들에겐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돈조차 없다. 아르바이트를 해도 월세 .. 2023. 8. 20. [월요신문] 청년들의 소방금융 ‘청년연대은행 토닥’ 김미화 기자 | 승인 2017.07.14 15:42 무담보, 무보증으로 소액 대출 가능, 신뢰가 담보 청년연대은행 토닥의 이혜진 사무국장(좌)과, 장운영 상근활동가(우). [월요신문 김미화 기자] 누구나 한번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 이때 내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어떨까.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빠져나가는 학자금 대출금으로 여유가 없다면. 주변에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은 없고, 은행에서조차 신용 조건이 충족되지 못한다면... 막막함에 눈앞이 캄캄해지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청년들을 일찌감치 생각했던 곳이 있다. 청년들을 위한 유일한 은행 ‘청년연대은행 토닥(이하 토닥)’이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청년들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소액대출을 해주는 비영리단체다. 심지어 이.. 2023. 8. 20. [한겨레]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드는 사회적금융 등록 :2016-10-27 10:12 경기도 ‘따복공동체’ 콘퍼런스 개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문턱없는 은행 경기도 “사회적기금 설치 본격 추진”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16 경기도 따복공동체 국제콘퍼런스’에서 국내외 연사들이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제공 사회적 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공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유통되는 ‘지속가능한’ 금융이다. 사회적 금융은 사회적 경제의 동맥 구실을 한다.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영역의 기업 역시 사업체이기에 자본 조달은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선뜻 돈을 빌려줄 금융기관은 많지 않다. 사회적 금융은 사회적 경제 기업.. 2023. 8. 20. [비정규노동] 삶을 고민하는 은행 탄생_청년연대은행 ‘토닥토닥’ 김진회 이사장을 만나다 by 센터 posted Mar 14, 2016 글 | 이혜정 기록노동자 돈이 문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빚쟁이로 살아가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우리에게 닥친 문제는 그것이다. 청년 실업, 우울, 고립감, 자살 등은 이로부터 번져 나온 것들이다. 안전망이 없는 사회에선 그저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야 한다. 2011년 최고은 작가의 죽음은 우리 사회에 많은 물음들을 던졌다. 이것이 과연 개인의 문제인가. 최고은 작가의 죽음은 세대 정체성과 빈곤의 문제를 동시에 환기했다. 청년연대은행 ‘토닥토닥’ 역시 이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서 시작되었다. “최고은 작가가 30대 초반이었잖아요. 한창 일할 나이의 사람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현실에 대한 자각이 있었던 거죠... 2023. 8. 20. [한겨레] “청년운동, 청년세대 넘어 사회운동의 주인공으로” 2015-09-07 19:40 기성세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는 수동적 존재로 인식되던 청년들이 ‘청년 문제’ 해결의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2015 서울청년의회’에서는 197명의 ‘청년 의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보고받고 10대 청년 정책 의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서울청년허브·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제공청년담론 어디까지 왔나우리 사회에 ‘청년 담론’이 거세다. 청년 실업을 비롯해 이른바 ‘다포 세대’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이 그만큼 엄혹하다는 방증이다. 총선·대선을 앞두고 청년 유권자를 의식해야 하는 정치권 역시 청년 이슈와 의제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애초 ‘아이엠에프(IMF) 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문제의식으로 제기된 청년 담론은 2010년을 전후해 청년.. 2023. 8. 20. 이전 1 2 다음